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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겸사겸사 다이소에 들일 일이 있어서, 잠시 다이소를 다녀왔습니다!
화단에 쓸거랑 후크 좀 사러 갔는데, 때마침 냥이 장난감이 죄다 망가져서.. ㅠㅠ 
범인은 우리 두찌... ㅡ.,ㅡ;; 밟아 부시고 깨뜨리고.... ㅋㅋㅋㅋ

슥 애묘코너를 가니 애견용품이 월등히 많더라구요 ㅠㅠ... 
가서 구경하다가 3개나 집어왔습니다. 그 중 5천원!!!! 젤비싼거!!! ㅋㅋ 
[자동으로 움직이는 전동 회전 나비] 제품을 보려 합니다. ㅎㅎ 

5천원이라도 앞뒤에 크게 써있네요 ㅋㅋㅋ 다이소 최고가라고 자랑하는건가....;;; ㅋㅋㅋ 
아무튼 속는 셈치고 한번 사보자 하고 샀습니다. 3천원짜리 오뚜기도 있었지만... 

간단한 사용 설명이 뒷면 박스에 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교체할 수 있는 움직이는 나비가 2개가 있습니다. 
파손을 위해서 서브로 하나 더 준건데 고맙네요 ㅠㅠ 굳굳... ㅋㅋ 

나비를 본체의 홈에 맞춰서 잘 끼워주면 쏙 들어갑니다. 

나비 퀄리티가 은근 괜찮습니다. ㅎㅎ 저렇게 플라스틱 커버에 2개가 같이 봉해져 있습니다. 

배터리는 AA 3개가 들어갑니다. 저 커버를 후크로 만들지 ㅠㅠ.. 왜 나사를 넣어서 단가 올라가게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뭐 어디에 범용으로 쓰는 사출품이라 그럴수도 있긴 하겠지만, 드라이버로 돌려 열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네요 ㅋㅋ 

설치 사진 입니다. ㅋㅋ 뭐 설치랄 것도 없지만요;;;; 허ㅓㅎ허허허ㅓㅓㅎㅎ허 

동작 영상 입니다. ㅋㅋ 잘 돌아가네요~~ 제니가 어떻게 반응할지 참 궁금합니다. ㅋㅋ

앞에 두고 켜봤습니다. ㅋㅋ 
아직 처음이라 엄청 맞고 있는... ㅠㅠ 퍽퍽퍽... ㅠㅠ 야이 ㅠㅠ.. 맞지마 고양이 자존심이 있지 ㅠㅠ..... 
촬영 당시는 막 서서 움찔움찔 맞고만 있긴 한데요;;;; ㅎㅎㅎ 

지금은 도는거 잡아서 잘 끼고 놀고.... 결국 파손...ㅋㅋㅋㅋㅋ 내구도가 약하네요~ ㄷㄷㄷ;;; 

그래서 긴급 수술에 들어갑니다. 
완전 박살난건 아니고 부품이 빠지네요~ ㅎㅎㅎ
본드로 쉽게 고정이 될 것 같아서 바로 붙여줬습니다. 
이제 고장없이 잘 갖고 놀자~ 제니야~ ㅋㅋㅋ 

안보다가도 틀어주면 장난감 앞을 떠나지를 않네요 ㅠㅠ 
장난감 다 부서져서 심심했나보네... ㅠㅠ 미안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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