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매니아의 잡동사니

드디어.. 제니에게 급수기를 사주었다. ㅋㅋㅋ
뭐 이제 이틀차라 잘 먹는 것 같은건…… 아니고…
그냥 쳐다도 안본다. 첫날 좀 관심 보이다가…
어케해야하지… 내가 안볼때 먹는 것인가???
얘는 맨날 욕실 들어와서 욕실 물을 핥아 먹는다…
하 진짜 스트레스…. ㅡㅡ…. 물 다 밟고 다니고.
그래서 거품 먹으면 안좋은게 급수기 산건데 .. ㅠㅠ
좀 지나면 인제 지가 먹것징 ㅠㅠ

그래도 설치 후에는 곧잘 먹었다 ㅋㅋ
빙구짓은 보너스 ㅋㅋㅋㅋㅋ

애플은 아닌데 애플이라고 써있다… 뭐…
억지로 사과 갖다면 사과 같을 수는 있어. 인정. ㅋㅋ

사진에 냥이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ㅋㅋㅋㅋ 정말 예사롭지 않다….
뭐랄까….. 약 먹은 애 같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암튼 그런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서가 매우 디테일해서 굳굳 ㅋㅋㅋㅋ
(딱히 어려울 건 없지만서도……;;;;) ㅋㅋㅋㅋ

발로 먹는거 아니야…… 장난감 아니야 ㅠㅠ

이마에 물튄다….;;;;;;
ㅋㅋㅋㅋㅋㅋ

귀엽다…. ㅠㅠ
겁나기엽다 진짜 ㅠㅠㅠㅠㅠ 크흐ㅠㅠㅠ
잘 먹어줘랑 ㅠㅠ 그거면 된다 ㅠㅠ
화장실에서 물 먹지 말고 제발 ㅠㅠ

빨래 걸이 위에는 대체 어떡게 올라간건지... 모르겠다만.... 
대체 어케 올라간거냐!?!?!?! ㅡ.,ㅡ;;;

떨어져도 뭐 다치진 않겠지만..... 거긴 왜 올라간거여 ㅠㅠ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 올라가서 또 왜케 귀여운거여 ㅠㅠ ㅋㅋㅋ 

니가 올라가놓고 니가 놀란거냐??? 눈동자 왜그러는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잘탄다~~ ㅋㅋㅋ 떨어지지도 않고 ㅋㅋ 

ㅋㅋ 무서워서 못 내려온건지 모르것지만. 
일단 내려는 줬다. ㅋㅋㅋ 

겁나 귀엽네 고놈 ㅠㅠ ㅋㅋ 

아..... 처음은 아니지만 오늘은 역대급이다. 
내가 아끼는 화분은 3번째 엎어졌고..... ㅠㅠ... 내 다육이 ㅠㅠ.... 
다른 화분은 열심히 뜯어먹고 있고.. ㅋㅋ 
보란듯이.......................

캣잎을 사내놔라 집사야!!! 하는 느낌으로다가.... ㅋㅋ 

화분들은.... 난장판... ㅋㅋㅋㅋ 
베란다 바닥도 난장판. 내 마음도 난장판.... 하..ㅠㅠ 

치울 엄두가 안나서 그냥 뒀다가.. 오후에 운동 다녀와서 밤에 2시간을 쓸고 닦고.. 
베란다를 기어다녔다... ㅠㅠ 덕분에 분갈이도 해주고 많은 일을 했지만... ㅡㅡ;;; 

다음엔 이러지 말아주렴.... 
조만간 레몬이나 라임즙 사다가.. 
아끼는 화분에다가 다 발라 놓을거야!!! 

캣잎은 오늘 심었다..... 
이건 또 다음 시간에... 아오 ㅡㅡ;;; ㅋㅋㅋ